타이중 심계신촌(Shenji) 소개 및 주변 여행 코스

안녕하세요! 여행은 언제나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하죠? 오늘은 요즘 나혼자 산다에서 팜유의 대만 여행으로 유명해진 대만의 타이중 여행 코스!!!! 심계신촌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심계신촌은 옛날 대만에서 회계원? 감사원? 들의 기숙사를 활용하여 아기자기한 플리마켓의 개념으로 재탄생 시킨 곳이라고 해요. 여행 중에 아기자기한 소품 구경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들러보시면 아주 좋을것 같습니다. :-) 

 

숙소를 어디에 잡으시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심계신촌은 교외지역 같이 멀진 않아요. 그래서 더욱 가볼만하답니다. 

심계신촌(Shenji) 위치

 

타이중이라는 도시를 여유롭게 거닐어 보신다는 생각으로 심계신촌 쪽으로 걷다보면 아기자기한 가게들과 플리마켓이 등장합니다. 곳곳에 사진 찍고 싶은 곳이 많아서 계속 카메라를 들고 다니게 되는 심계신촌입니다. 또 플리마켓에는 악세사리, 대만풍 열쇠고리, 핸드폰 관련 용품 등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많이 팔고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대만 현지인들이 많았던 기억이 있어 조금 더 좋았습니다. 관광지이긴 하지만 현지인들도 많이 둘러보는 재미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심계신촌

 

솔직하게 말하면 이 곳은 다른 코스들과 더불어서 함께 가면 좋을것 같습니다. 이유는 짧고 작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유로운 여행을 좋아하는 저는 아침을 먹고 느긋하게 나서서 심계신촌에 갔다가 플리마켓과 그 동네를 둘러봤습니다. 그 동네는 제가 잘 모르는건지 알려지지 않은건지 모르겠지만 지나가다보니 예쁜 식당과 카페들이 곳곳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동네도 꼭 한번 둘러보시길 바랍니다. 

 

생각보다 아주 이국적이고 대만스러움이 엄청나게 풍겨오는 느낌아닌가요? 저는 이 동네를 거닐고 다니는것도 엄청 행복했답니다. 대만의 이런 감성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적극 추천합니다. 여기 저기 사진을 찍다보니 디저트가 먹고 싶어 주변에 춘수당을 검색했더니 11분 정도 걸으면 되는 곳에 춘수당이 있더라구요.(물론 춘수당 원조집은 아닙니다 ㅋㅋㅋ) 그래서 걸으면서 동네 산책을 하고 춘수당에서 밀크티 한잔 호로록 마시니 그것도 또 하나의 행복이었습니다. 

 

춘수당 밀크티 작은컵 1잔 대만달러 90원+세금9원(10%)= 99대만달러

 

 

춘수당은 지점이 많아서 굳이 원조집이 아니더라도 마실 수 있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저는 그걸 모르고 여행가서 원조집에 가야만 하는줄 알았는데, 지점이 많아서 다행이었어요.) 춘수당에서 밀크티 마시는데 날씨가 너무너무 좋은게 아까워서 호로록 마시고 제가 지도에 찍어놓은 저 춘수당 앞에 있는 공원에 가서 해 지는 하늘을 감상했습니다. 

 

이 공원에는 돗자리 깔고 피크닉을 즐기는 사람들, 사진 찍는 사람들, 뛰어 다니는 아이들 등 엄청 다양한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편하게 쉴 수 있는 분위기라 좋았습니다. 한가지 추천 하자면 춘수당에서 밀크티를 사서 이 공원에서 마시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날씨만 좋다면^^ 

 

이리저리 어수선한 포스팅이 아니었나 모르겠는데요.

 

!! 여유로운 타이중 반나절 여행코스!! 

1. 숙소에서 심계신촌(Shenji)로 거닐어 본다. 거리가 멀다면 대중교통 이용하세요!

Shen Ji New Village · No. 6, 民生路368巷1弄 West District, Taichung City, 대만 403

2. 심계신촌에서 플리마켓 구경과 쇼핑을 즐기고 예쁜곳을 찾아 사진을 찍는다.

3. 밀크티의 시작인 타이중에 왔으니 춘수당에 가서 밀크티를 한잔 마신다. 

Google 지도

4. 춘수당 앞 공원에서 대만의 날씨를 즐긴다.(날씨 복불복)